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내달 16~18일 '진로진학 박람회' 개최
  • 박갑용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4-04-24 10:05:15

기사수정
  • 5/16~18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에서 '진로진학 박람회' 확대 개최
  • 23개교 참여 고교진학 박람회·진로진학 상담부스·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 쓰리트랙 운영
  • EBS 역사 강사 최태성의 ‘진로리더십 특강’, 수능 만점자 공부법 특강 등 분야별 강연 다채

(▲사진=양천구, Y교육박람회 '2024 진로진학 박람회' 대학진학설명회 및 특별강연 홍보 포스터)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진로·진학 분야별 전문가가 전국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학 설계 전략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고입 · 대입 진로진학 박람회5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양천구민체육센터와 해누리타운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Y교육박람회 2024’의 일환으로 열릴 이번 진로진학 박람회는 작년 현장의 호응도를 반영해 그 규모를 확대했다.

 

고교선택제에 따라 전국 23개 고교진학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고교진학 박람회와 진로 전략 수립부터 학습 비법, 입시 고민까지 주제별 맞춤형 밀착 상담을 제공하는 진로진학 상담부스’, 스타 강사와 입시전문가, 수능 만점자 학생이 연사로 나설 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세 가지 파트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첫날인 516고교진학 박람회에서는 관내 15개 고등학교를 비롯해 전국 단위 자율형사립고등학교 4개교(상산고·포항제철고·하나고·현대청운고)와 예술고등학교 2개교(덕원예고·서울공연예술고)가 참여하는 고교 상담부스를 만나볼 수 있다.

 

소속 교사와 재학생들이 학교별 특색과 실제 학교생활,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 등의 정보를 한 자리에서 제공할 예정이며 특히, 지난해 대비 광역 단위 학교 부스(6)를 확대한 만큼, 고교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516일과 17일 양일간 각 학교의 입학 담당 교사가 참여하는 학교별 설명회에는 지난해 뜨거운 반응을 모았던 상산고, 용인한국외대부설고, 하나고 등 자사고와 특목고인 대일외고, 올해 새로 참가하는 포항제철고와 현대청운고, 서울공연예술고를 포함해 관내 13개 고교가 릴레이로 학교별 중점 사안, 입학 전형 등을 소개한다.

 

517일에는 입시, 진학, 진로 관련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1:1 맞춤형 상담 부스가 마련된다.

 

서울시 소재 전·현직 진로진학 교사와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총 20개 부스에서 주제별 상담을 이어간다.

 

고등학생 대상으로는 수시, 정시 전형 희망 대학 상담(입시 상담)’, · 중학생을 대상으로는 고입 진학 및 고교학점제 관련 교육과정 설계(진학 상담)’자녀 성향별 학습방법 및 진로설계 상담(진로 상담)’을 제공한다.

 

1인당 30분의 심층 상담을 통해 입시 컨설팅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 성향과 적성을 반영한 맞춤형 미래 설계를 지원한다.

 

아울러 같은 날 국내 · 외 유수의 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Y-진학멘토단이 그룹 상담을 운영하며 실제 대학 생활에 대해 궁금한 점과 학과별 정보, 원서 접수 공략 방법 등 입시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516일과 17일 양일간 진행될 공통 프로그램으로는 미국 국무부 산하 공식 유학상담센터(Education USA)와 아이엘츠(IELTS) 공식 주관사인 IDP 에듀케이션이 참가하는 유학 상담 부스와 서울런 멘토링 및 인터넷 강의 서비스 등 서울런에 관한 모든 정보가 총망라된 서울런 홍보 부스가 준비돼 있다.

 

마지막 날인 518일 토요일에는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입시와 진로 리더십을 주제로 명사 초청 대입설명회 및 특별강연을 개최해 피날레를 장식할 계획이다.

 

먼저 오전에 있을 대입설명회에서는 ‘SKY 로드맵의 저자이자 공부가 머니?’, ‘이것이 진짜 공부다등 다수의 방송에 출연한 국내 대표 교육전문가 이병훈 소장이 ‘2028 대입 개편안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변화하는 대입 개편안의 핵심과 대비 노하우를 전격 공개한다.


이어 특별 프로그램으로 수험생을 위한 수능 만점자 토크가 준비돼 있다.

 

2018 수능 만점자인 민준홍 씨와(서울대 경제학부 졸업, 서울대 로스쿨 재학) 2020 수능 만점자인 송영준 씨(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재학)가 각각 스스로 공부의 원동력 찾기 단기간 성적향상 팁(꼴찌에서 수능 만점자가 되기까지)을 주제로 마인드 컨트롤 방법과 학습 습관 등을 공유하며 그간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진솔한 대담의 장을 열어갈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한국사 스타 강사 큰별쌤으로 수험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는 최태성 강사가 한 번의 인생,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로리더십 특강을 펼친다.

 

역사 속 사건들을 바라보며 삶의 의미를 반추하고, 발전적인 미래 구상 방안을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교육 현장의 생생한 정보와 학습 노하우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지난해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 낸 진로진학 박람회를 올해 규모를 키워 확대 운영한다면서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폭넓게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한가득 준비했으니 자녀, 부모와 함께 체계적인 미래를 구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울산시, 청년형 유홈(U home) 청년들에 인기 [뉴스21 통신=최세영 ] 유홈(달동)                          유홈(백합)유홈(삼산)유홈(양정)유홈(태화)                                ▲ 조감도제공=울산광역시울산시가 지난 11월 28일부터 12월 10일까지 청년층의 주거만족도 향상을 위해 추진 중...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