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오충일 기자= 완주군이 지난 19일, 자립준비청년 4명에게 학업지원을 위한 장학금 400만 원을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김재천 완주군의원, 선덕보육원장 및 선덕보육원에서 퇴소한 4명의 자립청년들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기부는 평소 완주군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관심이 많은 완주군의회 김재천 의원이 후원자를 연계, 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뤄졌다.
장학금 대상자로 선정된 4명의 자립준비청년들은 현재 적성에 맞는 과를 선택해 우석대학교와 원광대학교에 재학 중에 있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교육비, 재능개발, 자격증 취득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장학금이 자립준비청년들의 소중한 꿈의 결실을 맺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완주군에서도 청년들의 완전한 자립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재천 군의원은 “자립준비청년들을 여러번 만나오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들을 지켜봐왔다”며 “우리 청년들이 완주군의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2023년 완주군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다.
이를 통해 관내 기업과의 취업 연계 및 자립교육, 완주군 자립준비 청년수당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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