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기 제천시의장,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제천 경유 결사반대’ 1인 시위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박영기)는 29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가 추진 중인 ‘신 평창~신 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 입지선정위원회 회의장 앞에서 1인 반대 시위를 벌였다.이번 시위는 한전이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형식적으로만 진행하고, 실질적으로는 일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기 위해 마련...

거창군은 제63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 참가한 505명의 선수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거창군 대표 선수들은 그간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해 배구, 족구, 농구, 사격 4개 종목에서 종합 1위, 테니스, 레슬링, 태권도 종목에서 종합 2위, 역도, 골프, 파크골프, 그라운드골프 종목에서 종합 3위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엘리트운동부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사격 종목은 10연패를 달성해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사격 강군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작년 3위에 그쳤던 농구는 올해 1위를 달성하며 새롭게 두각을 드러냈으며, 배구, 족구 종목 또한 작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다관왕도 쏟아졌다. △수영 종목 2관왕 김가현(대성일고) 선수 △역도 종목 3관왕 박동영, 문인석, 최승환, 최승현, 김주호 선수, 김예진(대성일고) 선수 △사격 종목 3관왕 김유경(아림고), 최은수(중앙고) 선수, 2관왕의 권민아, 김상진, 정효은(거창여고) 선수 등이 우수한 성적으로 거창군의 명예를 드높였다.
또한 끈끈한 우정으로 경기를 이끄는 선수단에 수여하는 ‘우정상’을 수상하여 화합하는 거창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한편 거창군체육회는 오는 26일 제63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해단식을 갖고 선수단의 그간 노고를 격려면서 우수 성적 종목에 대해 시상하고 이번 대회를 총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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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7조 원대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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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장병기] 1700년 창건된 천년고찰 담양 용흥사가 가을 단풍과 함께 새로운 모습으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최근 방문한 이들은 과거와 확연히 달라진 경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20년 전만 해도 소박한 산사였던 용흥사는 이제 담양군 내 최대 규모 사찰로 탈바꿈했다. 사찰 주변으로는 울창한 숲과 청아한 계곡 물소리가 어우러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