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청장 오문교)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종원)는 교통사고
예방활동의 일환으로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협업하여 교회를 오가는
보행자와 운전자에 대한 교통안전 홍보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월 2일 08:00경 천안시 서북구에서 교회 예배 참석을 위해 도로를 횡단하는 보행자(88세, 여)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승용차량이 충격하여 사망하였고, 또한 3월 10일 10:00경 서천에서도 교회로 가던 가해차량 운전자가 커브길 운전 부주의로 중앙선을 침범하여 맞은편에서 다른 교회로 가던 차량과 충돌하여 피해차량 운전자(81세, 남)가 사망하였다.
이에 경찰은, 충남기독교총연합회와 협업하여, 소속 교회 3,500개소(신도 약 70만명)에 교통안전 홍보영상*을 전방위적으로 송출하고, 교통안전 전단지 등을 배부하는 방법으로 교회를 오가는 사람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며, 다른 종교단체와도 협업하여 최단 시일 내 다수 종교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①고령자 교통사고 예방수칙, ②농기계 사고예방 영상, ③교차로 우회전 통행법 등
충남경찰청 관계자는 “ 증가하는 교통사망사고의 효과적인 예방을 위해
종교단체들과의 협업을 통한 교통안전 교육·홍보활동을 강화할 계획 ” 이라며
“ 도민 여러분들께서는 종교활동 간에 교통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과속,
무단횡단 금지 등 안전운전과 보행원칙을 꼭 준수해 주실 것 ” 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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