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가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홍순광 부시장과 5급 이상 간부 공무원 67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은 중대재해를 예방을 목적으로 서산시의 안전보건 관리 체계의 현재 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추진됐다.
주요 추진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안전보건 관리 체계 9개 항목에 대해, 관계 법령에 따른 의무이행을 중심으로 매뉴얼과 절차서를 작성해 효율적인 체계를 구축한다.
최종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용역사를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결과를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재해발생 재발 방지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날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4년 중대재해 예방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특별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순광 서산시 부시장은 “용역 결과를 철저히 이행해 시민과 종사자 모두 중대재해가 없는 안전한 서산시로 도약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중대재해 예방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의무사항 및 안전보건 점검, 정기 위험성 평가, 작업환경측정, 안전보건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중대재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