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동구 현대청운중학교(교장 이상규)가 ‘2024 춘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 중등부 4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면서 전국 최강 여자 축구팀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여자축구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화천에서 열렸다.
전국 중등 14개 팀이 출전해 현대청운중은 1조에 편성돼 예선 1차전에서 충북 예성중을 상대로 2대0, 예선 2차전에서 경기 설봉중을 상대로 무승부를 거두며 예선 3차전에 진출했다.
예선 3차전에서 전남 광영중을 7대0으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8강에서 현대청운중은 세종 PSC WFC U15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부차기로 4대5로 이겼다.
4강에서 만난 충남 강경여중을 5대2로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현대청운중은 경남 진주중학교를 만나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4대1로 승리하면서 이번 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으로 현대청운중 여자 축구부는 같은 대회 4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경기에서 뛰어난 기량을 보인 3학년 추지연 선수가 최우수선수상, 8골을 기록한 1학년 임지혜 선수가 최다득점상을, 2학년 이상아 선수가 골키퍼상을 수상했다. 김광석 감독, 김덕유·이유연 코치도 각각 최우수 감독상과 코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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