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산시는 18일 제17기 서산시농업인대학 입학식을 개최하고 1회차 교육을 성황리에 실시
했다고 밝혔다.
제17기를 맞이한 서산시농업인대학은 양념채소 과정 37명, 스마트농업(딸기) 과정 37명 등 74 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과정별로 10월까지 18회, 총 80시간 교육이 진행된다.
이날 서산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열린 입학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서산시의회 의원, 지 역 농업 관계자, 교육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입학식 이후 진행된 1회차 교육은 농총진흥청장을 역임한 민승규 박사가 ‘ 서산 농업의 미래 상상 ’ 을 주제로 AI가 바꾸는 농업의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한편 양념채소 과정은 지역 주요 작목인 마늘, 생강, 양파를 기본으로 소득증대에 도움이 되 는 배추, 부추, 고추 등 경제작물의 재배 방법을 교육한다.
올해 처음으로 개설된 스마트농업(딸기) 과정은 스마트팜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진행 하고 시설 내 딸기 재배를 위한 다양한 관리법을 교육한다.
시는 두 과정을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학습, 체험 등 다양하고 알찬 교육으로 구성해 추진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 이번에 입학한 교육생들이 농업인대학에서 알차고 유익한 교육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주축이 돼 주시길 바란다 ” 며 “ 앞으로도 기초산업이자 생명산 업, 미래산업인 지역 농업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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