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내년 3월부터 초등학교 3~4학년 과정에 인공지능(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함에 따라 올해 학생용 스마트기기 2만 4,190대를 추가로 보급한다.
울산교육청은 제1회 추경 예산에 사업비 210억 원을 편성했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년간 예산 528억 원으로 스마트기기 6만 8,814대와 충전함 2,763대를 학교 현장에 보급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 스마트기기 환경을 조성했다.
최근에는 학생용 스마트기기 보급에 따른 활용도를 높이고자 울산시교육청 나눔회의실에서 ‘스마트교육활성화협의체(이하‘협의체’)’ 협의회를 열었다.
협의체 위원으로 지난달 학부모·교원·디지털 이해력(리터러시) 전문가·시의원 등을 구성했다. 구성된 위원은 외부 위원 11명, 내부 위원 3명으로 모두 14명이다.
앞으로 이들은 학교 현장에서 스마트교육이 활성화되도록 정기적으로 모여 의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나눠 교육 현안을 해결한다. 상시 점검(모니터링)도 지원한다.
협의회에서 의원들은 학생용 스마트기기 지원 현황과 관리 방안, 디지털·인공지능(AI) 기반 혁신 교육 활성화 지원까지 다양한 내용을 논의했다.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도 적극 수렴했다.
한 학부모 위원은 “가정에서도 아이들과 소통하려면 디지털, 인공지능(AI) 관련 학부모 교육이 필요하다”라고 언급했다.
오원태 울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은 “인문학적 사고와 디지털 사고가 함께 이뤄질 수 있도록 디지털 교육의 목표를 명확히 설정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채창영 미래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스마트기기를 잘 활용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혁신 교육의 기반을 갖추도록 힘쓰겠다”라며 “학생들이 스마트기기에 과다하게 노출되지 않도록 예방 교육도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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