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윤 대통령, 홍준표와 인적쇄신 논의 - 비서실장 인선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4-18 17:18:44
기사수정




윤석열 대통령이 홍준표 대구시장과 이틀전 만찬 회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홍 시장은 이 자리에서 차기 국무총리에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을, 대통령 비서실장에는 장제원 의원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총리 후보는 사심과 야욕이 없고 야당과 소통할 수 있어야 하고, 비서실장 후보는 정무감각이 있으면서 충직해야 한다고 조언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과 홍 시장의 만남을 부인하지는 않으면서도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과정의 하나라며 선을 그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홍 시장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도 직접 만나거나 전화 통화를 하면서 의견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공개 일정 없이 인적 쇄신에 대한 고심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말에 비서실장 인선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국무총리 후보로 거론됐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SNS를 통해 "협치가 긴요한 시기"라는 입장을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662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서, 스토킹 신고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합동 모의훈련(FTX) 실시
  •  기사 이미지 아산경찰, 치안 협력에 기여한 A씨에 감사장 수여
  •  기사 이미지 수원특례시 관내 안심귀갓길 과연 안삼하고 다닐 수 있을까?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