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제26회 나비대축제를 앞두고 엑스포 공원과 함평천 주변 등 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5월 6일까지 드론을 활용하여 엑스포공원과 습지 등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을 강화할 계획이다.
함평군은 지난해 11월부터 마을경로당, 주요관광지, 정화조 등 1,000개소에 친환경 유충구제 약제를 투입하는 등의 선제적 방역 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최근 모기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함평읍 하천과 공원 등에서 주 2회 이상 드론을 이용한 방역 소독을 시범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함평군수 이상익은 “효율적인 방역소독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으로 함평군을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으로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가정에서도 화분 물받이, 물웅덩이 고인물 등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제거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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