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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보건소, VR 장애체험 홍보관 운영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4-04-17 17:5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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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애인의 날 맞아 17일부터 19일까지 군청 문수홀서 운영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보건소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17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울주군청 1층 문수홀에서 VR 장애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기존 시청각 및 단순 장애체험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VR(가상현실) 속에서 진행돼 현실감을 높였다. 체험자가 스스로 장애를 가지고 장애인이 처한 사회적 환경에서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직접 체험하면서 장애인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인다.

주요 운영 내용은 VR을 활용한 지체/저시력 시각 장애 체험 보조기기 전시·체험 나만의 점자 책갈피 만들기 장애 인식개선 낱말퀴즈 풀기 활동 등이다.

행사에 참여한 한 체험자는 “VR을 이용해 실감나고 색다른 경험을 누릴 수 있었다장애인의 특별한 순간이 아닌 평범한 일상생활을 겪으며 장애인의 불편함을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울주군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배려하며 존중할 수 있도록 인식 개선에 힘쓰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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