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실군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구미희)가 주거 취약 아동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구미희 본부장은 심 민 군수를 만나“임실군 내 아동들이 초록우산의 지원을 통해 더 건강하고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과 함께 후원금을 전했다.
초록우산 전북지역본부에서는 도내 주거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발굴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돕는 주거 지원사업을 연중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도에는 임실군 아동 3명에게 총 12,710,000원의 주거비 후원금을 지원했다.
아동의 주거환경은 벽과 바닥에 곰팡이가 있었고 창틀이 오래돼 외풍으로 아이들이 자주 감기에 걸리는 등 노후화가 심한 가구였고, 이번 지원을 통해 도배, 장판 및 창호 교체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심 민 군수는“매년 임실군의 저소득 아동에게 주거 지원을 해줘 경제적 어려움으로 집수리를 하지 못한 아동의 가정에 안전과 행복을 동시에 전달해 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후원자들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지역사회 내 다양한 기관들과 협력해 아동 주거권 보장을 위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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