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타면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비접촉, 이른바 태그리스요금 결제 서비스가 경기도 광역버스에서 일부 노선의 시내버스로 확대 운영된다.
경기도는 모레부터 용인시와 의정부시를 경유하는 시내버스 134개 노선 950여 대를 대상으로 비접촉 버스 요금 결제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승객은 스마트폰에 ‘태그리스 페이-앱’을 설치하고 선·후불형 교통카드를 등록하면 버스의 교통카드 단말기에 별도 카드 접촉 없이 자동으로 승하차 처리와 결제가 이뤄진다.
또, 버스에서 하차하기 전에 앱의 ‘모바일 하차 벨’ 버튼을 누르면 운전자에게 하차 승객이 있다는 알람이 표출돼 하차 벨을 직접 누르거나 이를 위해 자리에서 일어날 필요가 없다.
경기도는 서비스 이용을 돕기 위해 해당 노선 차량 외부에 태그리스 스티커를 부착하고, 경기버스정보앱의 위치안내 서비스에 태그리스 지원 여부를 알리는 아이콘을 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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