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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플리마켓 ‘노을장’ 소득 - 업체들 “꽃천지·구름 인파로 판매하기에 좋았다” - 수국화분·참두릅·라탄공예품·치즈 등 인기 끌어 박찬웅 전남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4-04-16 09: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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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 박찬웅 기자] 강진군은 소품을 주로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제1회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현장에서 인기를 끌며 짭짤한 소득을 올려 입점업체 대표들의 입꼬리가 올라갔다.

 

15일 강진군과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플리마켓 노을장에는 모두 7개의 업체가 입점해 축제의 멋에 흥미와 맛을 더했다.

 

축제장 바로 입구에 있어 관광객들의 눈에 바로 띄었고 플리마켓 뒤로 펼쳐진 남미륵사 서부해당화와 철쭉은 풍취를 한층 돋웠다.

 

입점업체 수국은 수국화분과 나비란을, 하나의 정원은 동백꽃 생초 음료와 단호박 식혜, 아이스크림을, 참농원은 참두릅과 백향과 생과청, 백향과 에이드, 라떼 작두콩, 여주 비트차를, 이현주 천연염색은 봄에 어울리는 스카프 등을 내놓았다.

 

동우들녘공방은 가죽공예 제품을, 향기 한스푼 라탄공예는 라탄조명, 캠핑소품, 트레이, 디퓨저를 선보였다. 라탄은 우리말로 등나무다.

 

믿음윤은 쌀귀리와 누룽지 버섯스낵, 치즈를 내놓아 오가는 관광객들의 입을 즐겁게 했다.

 

향기 한스푼 라탄공예 이주연 대표는 이곳 강진 서부해당화 봄꽃축제 현장은 말 그대로 꽃천지이고 사람이 구름처럼 몰려들어 제품을 알리고 팔기에 너무 좋았다매출액을 자세히 알려드릴 수 없으나 만족할 수준이었다고 기뻐했다.

 

강진군 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강진군 플리마켓인 노을장 입점업체들은 모두 강진에 사업자를 둔 업체들이라며 관광객들이 축제도 즐기고 강진에서 손수 만든 수공예품이나 제품들을 통해 강진의 진면목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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