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6일까지 열리는 제26회 함평나비대축제의 안전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11일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의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고 발표했다.
함평군 안전관리위원회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의거해 구성된 18명의 위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역축제 개최 전 안전관리 심의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이날 심의회에는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해 이후신 경찰서장, 김광선 소방서장 등 주요 유관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축제의 안전을 논의했다.
심의회는 안전관리계획안에 대한 설명, 질의응답, 그리고 심의안 의결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지난 4월 1일에 열린 안전관리실무위원회에서 제안된 보완 의견을 포함한 안전관리계획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상익 군수는 축제 기간 중 군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모든 유관 기관과 협력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함평나비대축제는 매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로, 올해는 함평엑스포공원과 습지공원에서 11일간의 풍성한 행사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안전관리계획안 심의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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