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들의 긴장감 속에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산ˑ태안지역구 선거에서 국민의힘 성일종 후보가 3선에 당선되었다.
이와 관련, 10일 실시된 선거에서는 서산시 총 선거인 수가 149,039명, 태안군 선거인 수가 55,050명 등 총 204,089명 중 서산 99,019명, 태안 39,341명 등 총 138,360(67,79%)명이 투표하고, 무효표 1,651표(총 투표수의 1,19%), 기권이 65,730명(32,21%)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유효표 중 성일종 당선인이 서산에서 48,520표(49,00%), 태안에서 21,967표(55,84%) 등 총 70,487표(51.05%)를 받았고, 조한기 후보가 서산에서 49,351표(49,84%), 태안에서 16,871표(42,88%) 등 총 66,222표(48.4%)를 받았다.
이 결과 성일종 당선인이 총 4,265표(3,08%) 차로 조한기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었다.
한편, 관외와 관내 사전투표에서는 서산ˑ태안의 총 64,980표 중 성일종 당선인이 29,652표(45.63%), 조한기 후보가 34.742표(53.47%)를 차지하고 기권표 등이 586표(0,90%)로 나타났다.
특히, 선거 당일 방송사에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는 성일종 당선인이 50,1%, 조한기 후보가 49,9%로 나타나 성일종 당선인이 0,02% 앞섰던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 선거 당일 18시 30분부터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시작된 개표진행 과정에서도 각 읍ˑ면ˑ동 선거구별 투표함을 개봉할 때마다 두 후보가 수백표 차이로 엎치락 뒤치락하며 수차례 순위가 변경되기도 했었으나, 결국에는 성일종 당선인이 3선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날 성일종 당선인은 본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어려운 상황에서 선거를 승리로 이끈 전략이 무었이었느냐는 질문에 그동안 의정활동을 성실히 하며 서산의료원에 서울대 교수들이 진료하도록 하여 그동안 수명의 긴급 환자들의 생명을 구하고, 일자리 만들기와 미래 관광산업을 위해 관광벨트를 개발하는 등 실질적인 주민 보호와 지역발전 정책들을 제시하고 예산 확보 등 사업들을 강력 추진해 온 성실한 자세가 주민들에게 신뢰감을 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성일종 당선인은 “지난 2대에 걸친 8년간의 의정활동을 하면서도 휴일마다 한번도 빠짐이 없이 지역으로 내려와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서산ˑ태안지역의 미래를 위한 일들을 기획하는데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서산ˑ태안지역이 우리나라 중심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차근차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