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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광주 응급안전서비스 사업 선진지 노하우 공유 - 안전한 정읍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 수행 김문기
  • 기사등록 2024-04-09 22: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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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 광주 =응급안전서비스 사업 선진지 노하우 공유


정읍시가 2014년부터 추진해온 응급안전안심서비스사업을 배우기 위해 광주광역시 응급관리요원들이 정읍을 찾았다.

 

9일 시에 따르면 이날 광주광역시의 광역지원기관(사회서비스원)과 광산구 등 5개 구의 수행기관 응급관리요원 18명이 시 노인복지관을 찾았다.

 

이날 시 노인복지관에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우수사례 발표 ▲노인일자리사업을 활용한 응급장비 및 대상자 관리 방안 ▲대상자의 상황에 따른 관리 방법 등을 안내하며 다양한 정보를 상호 공유했다.

 

시는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을 2023년 공약사업으로 선정해 응급 장비를 기존 800대에서 1400대까지 확대했다. 또한 타 시·군과 차별적으로 지역센터 2개소(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에 응급관리요원 4명을 배치해 상시 모니터링하고, 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 체계를 마련하는 등 안전한 정읍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날 견학 온 응급관리요원은 “지난해 정읍 응급관리요원의 응급상황 대응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견학을 오게 됐다. 직접 확인해보니 확실히 우수한 차별점이 있다”며 “같은 일을 하고 있지만 대상자의 안전에 매 순간 집중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모습에 많은 것을 배우고 간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활동 미감지 등에 대한 확인과, 응급호출에 따른 출동으로 누구보다 고생하는 응급관리요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독거노인·중증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더욱 확대 추진해 안전이 으뜸인 정읍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응급안전안심서비스는 ICT(정보기술) 기반한 차세대 응급관리 시스템으로 장비 5종(단말기, 화재 및 활동감지기, 응급호출기, 출입문감지기)을 안전 문제가 우려되는 주택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24시간 응급관리요원이 상시 모니터링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는 119로 즉시 연결돼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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