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교육환경이 취약한 섬 지역 고등학생 교육복지 증진을 위함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경비를 지원코자 함이다.
여객선 운임비는 현재 섬 주민의 운임료 1,000원을 준용, 차액분을 교육경비 내에서 지원해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한다.
또한 관내 유일한 섬 지역 고등학교인 여남고등학교 기숙사 입사 학생들에게 성장기 체력 향상을 위해 전라남도교육청과 1:1 대응해 조식비를 지원한다.
김종원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지원으로 섬 지역 고등학생들의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교육여건 개선으로 보편적 교육복지가 실현되길 기대한다”며 “각급 학교 특성에 맞는 교육경비 보조사업을 추진해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미래교육도시 여수’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