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의힘 엄태영 제천·단양 후보가 단양 시장에서 마지막 유세를 하고 있다.22대 국회의원 선거 전 마지막인 국민의힘 엄태영 제천·단양 후보는 9일 막바지 표심 유세에 잡기에 나섰다.
엄태영 후보는 제천 중앙 교차로에서 열린 아침 인사를 시작으로 덕산시장, 신월동, 용두동, 송학면, 금성면, 단양 매포시장 등 지역 곳곳을 돌며 마지막 광폭 행보를 나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엄 후보는 "더욱 절박하고 처절한 마음가짐으로 지역민 함 분이라도 더만나고, 단 한 분의 손을 더 잡기 위해 사력을 가할 생각"이라며"충북 단양의 밝은 미래를 위해 엄태영이 지역민의 손을 잡고 힘차게 걸어갈 것을 약속드린다"라고 밝혔다.
엄 후보는 21대 국회에서 ▲공공기관 이전 비혁신도시까지 확대 추진 ▲문재인 정부 폐지 제천 코레일 충북본부 부활 ▲인구소멸 지역 특례군. 지정을 담은 ‘지방자치법 개정안’ 발의 등 열악한 상황인 지방 살리기에 나선 바 있다.
그는 이번 총선에선 제천·단양에서 수서(강남)까지 이어지는 신(新) 중앙선 KTX 추진과 수도권 전철 제천 연장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엄 후보는 우리 지역은 지난 12년 동안 국회의원이 계속 바뀌었다 심지어 임기 2년의 반쪽짜리 국회의원이 있었다.
그렇다 보니 국책사업이 연속성을 잃고 중단되거나 다시 원형이 되는 뼈아픈 현실이 반복되고 있다면서 엄 후보가 실천할 수 있는 집권 여당이 할 수 있도록 연임 국회의원으로 밀어 달라고 했다.
한편 집권 여당인 국민의힘도 엄 후보의 승리를 위해 힘을 싣고 있다. 한동훈 위원장을 비롯해 주호영 의원, 김영선 의원들이 연이어 제천·단양을 찾아 엄 후보의 총선 필승 결의를 다졌다.
엄 후보는 "제천·단양 발전과 미래를 위해 지지자들 함께 유세를 시작으로 자정까지 상가와 골목을 돌며 시민들을 만나 투표 참여와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