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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4분의 기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 박재형 분실장
  • 등록 2024-04-08 18: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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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 대처 능력 집중 응급처치 교육

          ▲ 사진 = 주민들에게 2024년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하고 있다.


신안군은 지난 314일부터 3주간 신안소방서와 함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335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가정에서 202144%, 202244.7%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으며, 일반인이 환자를 발견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11.8%, 그렇지 않은 경우는 5.7%로 시행 시 생존율이 2.4배 높았다. 이처럼 심정지 환자는 주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처 능력에 초점을 두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아 주기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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