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창의융합교육원, ‘2024학년도 중등영재교육원 무등산 생태답사’ 실시
  • 장병기
  • 등록 2024-04-08 15:17:27

기사수정
  • 세계지질공원 무등산 수원지 생태 학습으로 기후 행동 실천

▲ [사진] 2024학년도 중등영재교육원 무등산 생태 답사 실시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이하 창의융합교육원)은 지난 6일 중등영재교육원 주말반 중학교 2학년 융합 과정 학생들이 ‘2024학년도 중등영재교육원 무등산 생태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8일 창의융합교육원에 따르면 이번 답사는 무등산 제2수원지와 숲 생태를 답사하며 학생들 스스로 기후 행동을 실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융합 과정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은 무등산이 품고 있는 3개의 상수도 수원지 중 제2수원지를 돌아보며 광주 시민이 사용하고 있는 물이 어디에서 오는지와 광주의 산줄기와 수원지 주변 물줄기 등에 대해 학습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물 절약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등 기후환경 생태 감수성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이번 생태답사를 위해 국립공원이자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인 무등산의 생성 과정과 암석의 종류, 주요 지점의 위치와 문화적 가치를 배우고, 무등산 제2수원지 주변 숲과 계곡에서는 다양한 선태식물, 양치식물 및 수서생물 등의 생김새와 특징을 관찰하고 분류하는 방법 등 두 번의 사전 학습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참여한 2학년 학생은 “영재교육원의 생태답사 활동을 통해 수서생물인 플라나리아, 옆새우, 도룡용 새끼 등을 관찰하게 돼 매우 흥미로웠고, 물 절약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창의융합교육원 임미옥 원장은 “학생들에게 지구가 직면한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생태 교육을 실시하고 지속 가능한 지구의 삶을 위한 생태 감수성을 가진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하도록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3.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6.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7.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