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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본격 착공 - 227개 사업, 39억 2700만원 투입...주민불편 해소 기대 김흥식 본부장
  • 기사등록 2016-02-29 10:3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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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준공 검사 장면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살기 좋은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상반기 3927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 착공한다.

 

시는 올 사업의 조기 착공을 위해 지난해 119일부터 금년 25일까지 조기발주 합동설계 TF팀을 운영해 실시설계용역을 마무리했으며, 특히, 예산확정과 동시에 공사구간에 편입되는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사용 승낙을 미리 받음으로써 영농기 이전에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에 따라 시 건설과와 읍면동사무소에서는 2월말까지 공사 계약을 마무리하고, 동절기 공사 중지 기간이 해제되는 32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착공한다는 것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수리시설물 정비사업 67건에 10억 원, 농로포장 및 배수로 정비공사 160건에 292700만 원 등 모두 227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이 있는 숙원사업인 만큼 대상지 선정, 검토, 설계 및 시공에 이르기까지 주민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겠다.” , “상반기 중 공사를 마무리해 주민불편해소와 농업생산력 증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예산절감과 현지 주민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매년 조기발주 합동설계 TF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대상 227건의 사업 중 217건에 대한 자체설계로 약 2억 원의 예산을 절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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