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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올해 일몰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 연장하겠다" - "수출 경제 공급망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 해운업 크게 부흥시… 윤만형
  • 기사등록 2024-04-05 15:3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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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윤석열 대통령 SNS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일몰이 도래하는 선박 톤세제를 연장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부산항 신항 7부두 개장식'에서 "수출 경제의 혈관이자 공급망을 뒷받침하는 핵심 경제 안보 서비스인 해운업을 크게 부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톤세제는 선사들의 영업이익이 아닌 선박의 톤 수와 운항 일수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제도로, 일반 법인세보다 세금 부담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해운업계는 올해 말 폐지를 앞둔 톤세제 일몰 연장 요구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왔다. 윤 대통령은 또 "5조 5,0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선박 금융을 국적선사에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항만, 해운 사업을 확실하게 도약시켜 부산항을 세계 최고 수준의 스마트 항만으로 만들고, 오는 2032년까지 진해 신항을 '스마트 메가 포트'로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항만 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 광양항·인천항 스마트 항만을 구축하는 한편, 항만 장비 산업 재건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스마트 펀드를 조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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