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벽돌 들고 흔들면서 횡단보도 건너자‥. 멈춰선 차들 - 캐나다 밴쿠버...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으로 현지에서 큰 호응 추현욱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4-04-05 10:41:54
기사수정


▲ 사진=mbc 캡쳐


차들이 쌩쌩 달리는 캐나다 밴쿠버의 한 도로에 한 손에 벽돌을 든 여성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시작하자 차들이 멈춰 섭니다.


앞선 사람들과 달리 여유롭게 길을 건넙니다. 이 벽돌, 한 시민단체가 길가에 가져다 놓은 거고요.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입니다. 벽돌을 위아래로 흔들고 운전자와 눈을 맞추면서 길을 건너고, 다 건너면 맞은 편 바구니에 벽돌을 넣으면 됩니다.

캠페인은 현지에서 큰 호응을 얻으면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기발하고 재치있는 발상"이라며 "공포가 가져다준 도로 위의 평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5788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복합위기와 불확실성의 시대 … 우리 기업의 리스크 인식은?
  •  기사 이미지 고양국제꽃박람회
  •  기사 이미지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200일 맞이한 가운데 다시 격화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