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 구립도서관은 등록 사립작은도서관인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한 2024년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에 선정돼 작가와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문학기반시설 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도서관, 문학관, 서점 등의 시설에 작가가 상주해 주민을 대상으로 문학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기획하고 운영함으로써 작가의 안정적 창작활동을 지원함과 동시에 지역 문학 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전국 161개 신청기관 중 70개 기관이 이번 사업에 선정됐으며,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가 포함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양정작은도서관 달팽이는 상주작가의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 2천536만원을 지원받아 5월부터 10월까지 4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에는 울산 이야기꾼 이유수와 함께하는 '울산 이야기 강연회', 6월에는 울산 어르신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드는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만들기', 8월에는 어린이들과 하룻밤 추억을 만드는 '오싹오싹 무서운 하룻밤', 10월에는 지역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행사 '가을맞이 문화의 밤' 등을 채용 작가와 함께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인이 일정 기간 선정기관에서 안정적인 창작과 문학관련 활동을 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점에서 문인들의 호응도가 좋은 편이다.
북구 구립도서관 관계자는 "문인과 함께하는 문학프로그램 개발 등 문학 관련 활동을 통해 문학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주민들의 도서관 이용 만족도 또한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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