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4월 7일 대회를 앞두고 있는 세계 최고 수준의 2년 연속 국내 유일 골드라벨대회인 ‘2024 대구마라톤대회’의 성공 개최 및 붐 조성을 위해 대구스포츠기념관에서는 「대구마라톤대회 특별전」을 개최한다. 

▲ 대구스포츠기념관은 2024년 대구마라톤대회를 앞두고 4월4일~14일까지 대구마라톤대회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4월 4일~14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인근에 위치한 대구스포츠기념관 기획전시관(1층)에 마련되고, 대구마라톤대회의 연혁, 역대 기록, 대회 관련 사진과 영상물 및 역대 메달과 포스터 등이 전시된다. 

대구스포츠기념관은 대구시로부터 대구광역시체육회가 수탁 운영중에 있으며, 대구체육의 역사, 대구체육 관련 유물의 전시, 관람 안내, 대관 사업 그리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시민들의 체육문화 향유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박영기 대구광역시체육회장은 “대구시가 주최하는「대구마라톤대회」가 보스턴마라톤대회 이상의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하기를 바라며, 이번 특별전을 통해 대구마라톤대회의 역사와 우수성을 조명하며 대구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스포츠와 문화가 함께 공존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마라톤대회는 지난해 국채보상공원에서 시작해 도심을 세 바퀴 도는 루프코스로 진행되었으나 올해 대회부터는 대구스타디움에서 시작해 시내 전역을 한 바퀴 도는 순환코스로 변경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