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강원특별자치도청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7년간 뚜렷한 해결책이 없어 묵혀져 있는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일원 축산악취 집단민원 해결을 위해 소초면 축산악취 대책위원회 지역주민들을 직접 만나 의견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평장리 일원에 운영되고 있는 돈사는 원주지역 최대 규모의 돼지사육 축산단지로 지난 1990년대부터 운영되기 시작해 현재 3개 농장, 돼지 2만마리가 사육되고 있고, 이중 1개 농장은 퇴비제조공장도 함께 운영되고 있다.
김 지사는 돈사 악취에 고통 받고 있는 주민 8,000명의 오랜 숙원을 해소하려면 객관적인 데이터를 갖춘 근거자료가 있어야 한다는 것을 확인해, 작년 1월 전국에서 처음으로 도 환경정책과와 보건환경연구원, 시군 환경부서,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 강원녹색환경지원센터 5개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환경관리 실무협의회를 구성했다.
김 지사는 "냄새로 인해 그동안 얼마나 고생하셨겠냐. 지난 한해 실태조사를 통해 악취에 대한 근거자료를 마련하였고 이제는 이 구역 일대를 악취관리지역 지정을 추진해 주민 여러분의 주거환경의 질을 높여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도는 악취실태조사 결과 악취관리지역 지정 요건이 충족됨에 따라 소초면 평장리 일원 27필지 83,712㎡ 면적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며, 오늘(3일)까지 지정 계획에 대한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기간이 종료되면 이후 지정 고시를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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