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과 제주항공이 관광 수요를 겨냥해 중화권 노선 공급 확대에 나선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2일부터 6월 29일까지 대만 3대 도시로 꼽히는 타이중으로 주 3회 정기성 전세기를 운영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은 기존 인천∼타이베이 주 14회, 부산∼타이베이 주 7회에 이번 전세기 노선을 추가해 대만 노선을 주 24회 운항하게 된다.
대한항공은 "대만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다양한 스케줄을 제공하는 한편 여행수요가 증가하는 도시로의 여객 공급을 계속 늘릴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항공은 24일 제주와 다싱을 오가는 노선과 무안과 장자제 사이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신규 취항하고, 26일과 27일에는 제주-시안과 무안-옌지 노선을 주 2회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또, 인천과 스자좡, 부산과 스자좡을 각각 오가는 노선도 주 2회 일정으로 재운항을 시작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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