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전문성과 생애경력을 갖춘 어르신이 직접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는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인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운영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2일밝혔다.
‘사전연명의료의향서’란 19세 이상의 성인이 향후 자신이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가 되었을 때를 대비하여 연명의료 중단 및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사전에 문서로 작성해 두는 제도다.
관련 자격을 취득한 60세 이상의 어르신을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운영지원’ 노인일자리 사업단으로 구성해 사전연명의료결정제도 홍보 및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등록 등을 통해 웰다잉 문화 확산과 죽음에 대한 자기결정권 강화해 오고 있다.
울산 남구의 노인일자리 수행기관인 선암호수노인복지관(관장 이성호)은 2022년 8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돼됐다.
이어 2023년부터는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하여 8명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를 매년 공개 모집하고,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제도홍보‧상담 등을 실시하여 현재까지 지역주민 3,095명이‘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등록하는 등 삶의 존엄한 마무리를 도와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해당 사업단에 근무하고 있는 유연자 조장(50년생, 신정동 거주)은 “상담에 응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이 60대 이상의 동년배 연령이기에 대면상담 시 공감이 잘된다며, 노인일자리 참여로 인해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어 참 보람된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 운영지원’ 사업은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상담사를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일자리 확충과 연명의료결정제도 활성화를 도모하는 훌륭한 사업으로 앞으로도 사회적으로 꼭 필요로 하는 서비스와 연계해 전문성 있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적극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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