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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절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 전 세계 평화 촉구하는 메시지 전달 장은숙
  • 기사등록 2024-04-02 10: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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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



가톨릭 대축일인 부활절을 맞아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의 평화를 촉구하는 부활절 메시지를 전달했다.


평화는 결코 무기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라며, 재무장 논리에 굴복하지 말자고 강조했다. 부활절은 가톨릭에서 예수가 부활한 날을 기념하는 대축일 가운데 하나로, 신자들도 일상을 되돌아보고 다시 태어날 것을 촉구하는 날이다.


교황은 가자 지구와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전 세계의 분쟁 희생자들을 생각하며 기도한다고 밝혔다.


교황은 3년째 전쟁 중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향해 모든 포로를 교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대해선 가자 지구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과 지체 없는 인질 석방,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했다.


아울러, 교황은 14년째 내전 중인 시리아와 내전으로 재앙적 기근 위기에 놓인 수단, 심각한 폭력 사태를 겪고 있는 아이티를 거론하며 최대한 빨리 평화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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