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의료개혁'에 대해 대국민 담화를 진행했다. 핵심인 의대 증원 규모와 관련해 의료계가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 불편을 빨리 해결하지 못해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을 위해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우리나라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점을 조목조목 지적했다. 의사를 구하기 어려웠던 지역 의료 사례, OECD 평균 대비 낮은 의사 비율를 들며, 2,000명은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고 강조했다.
정부 출범 이후 50 차례 넘게 의사 증원 방안을 협의했다며, 논의가 부족했다는 의사협회 주장도 반박했다.
윤 대통령은 동시에 의료계가 대화에 참여할 것도 거듭 촉구했다. 더 타당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가져온다면, 얼마든지 논의할 수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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