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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 난치성 혈액암 동포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 지원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4-01 15: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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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재외동포청



재외동포청이 난치성 혈액암을 앓는 재외동포들에게 조혈모세포 이식을 지원하기로 했다.


골수와 혈액에서 발견되는 특수세포인 조혈모세포는 자기 분화·복제를 통해 적혈구와 백혈구, 혈소판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며, 각종 혈액암 치료에 쓰인다.


동포청은 재외동포 혈연 간 조혈모세포 이식 시 상담과 검체 채취 지원, 조혈모세포 기증자 모집 추진 및 조혈모세포 채취 비용 일부 지원을 추진하기로 하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책자를 51개 재외공관과 106개 한인회에 배포했다.


앞서 동포청은 지난해 12월 재외동포도 국내 조혈모세포 기증자와 원활히 연결될 수 있도록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KMDP)와 협약을 맺었다.


재외동포들은 인종 간 불일치로 거주국가에서 조혈모세포를 이식받기가 쉽지 않았던 거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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