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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4월 새봄맞이 풍성한 ‘독서문화진흥행사’ 운영
  • 장병기
  • 등록 2024-03-31 18: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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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모두가 찾아오고 모두를 찾아가는 온·오프라인 독서행사 진행

▲ [포스터]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 4월 새봄맞이 독서문화진흥행사

[뉴스21통신/장병기 기자] 광주학생교육문화회관(이하 학생교육문화회관)은 오는 4월 도서관의 날과 도서관주간,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하여 ‘독서문화진흥행사’를 진행한다.


31일 학생교육문화회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도서관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책 읽는 교육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청렴 독서 체험·자료 나눔·지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이 도서관과 책에 대한 재미와 흥미를 갖도록 온라인 참여가 가능한 게임형 독서문화행사를 기획했다. ▲도서관, 어떻게 이용해? ▲홈페이지에 숨은 표어 찾기 ▲이런 곳도 있었어? ▲추억의 뽑기 ▲내 생일에 태어난 책 등을 통해 독서에 대한 자연스러운 관심을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참여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영어 특화 프로그램도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할 계획이다. 아이들이 영어 그림책을 읽고 책 속 주인공이 되는 ‘영어놀이연극’과 「영어 문해력을 키우는 루틴의 힘」의 저자 ‘정현진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수준별 영어 학습 전략 등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 밖에 약 3만여권의 불용자료와 전년도 영어·어린이·교양잡지를 무료 나눔하는 행사를 진행해 독서 일상화와 자원 재활용에 일조할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회관 정은남 관장은 “올해 시교육청 중점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한 축으로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우리 회관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독서를 통한 개인 성장의 발판이 되고, 이번 4월 ‘독서문화진흥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독서 애호가가 되는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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