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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루비오, 크루즈 TV 토론회서 연합작전 - 루비오, 크루즈 ... 트럼프 반이민 정책 내세우는자가 불법 외국인 노동자 … 김가묵
  • 기사등록 2016-02-26 15:16:43
  • 수정 2016-02-26 1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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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OE RAEDLE / GETTY IMAGES NORTH AMERICA / AFP



다음주 '슈퍼 화요일'을 앞두고 텍시스에서의 TV 토론회에서의 격론은 뜨거웠다.


라이벌인 테드 크루즈와 마르코 루비오 공화당 대선후보가 목요일(현지시간)열린 대통령 예비 선거 토론에서 도널드 트럼프가 외국인 논동자들을 고용하는데 앞서고 있으며 그의 보수원칙이 바뀌었다며 공격했다.


루비오는 트럼프에게 내국민 대신 이민비자를 가진 외국인을 사업에 고용하고 있다고 날카롭게 비판했다.


그는 트럼프가 "미국인들이 가질 수도 있는 직업을 다른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상당수 고용했다"고 말하며 트럼프가 뉴욕에 빌딩을 짓기위해 폴란드에서 온 200명의 불법 이민자를 고용한 것과 관련 1980년대 노동자 조합에 소송당했던 문서를 지적했다.


크루즈 또한 "불법 이민을 진정으로 신경쓴다면 불법 이민자를 고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루비오의 공격에 합세했다.


또한 루비오는 트럼프가 "가짜 대학"을 세워 학생들로부터 수천만 달러를 취하고 있다며, 부자 아버지가 없었다면 부동산 재벌 아이콘을 받는 대신 "맨하탄에서 시계 판매를 하고 있을 것"이라고 공격했다.


트럼프는 "난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을 고용해왔다"고 말하며 루비오에게 "당신은 아직 한 명도 고용해 보지 않은 거짓말쟁이"라고 받아치며 맹렬히 대응했다.


또한 크루즈를 향해서는 "당신을 지지하는 공화당 상원의원이 없는 상태에서 같이 일을 하고 있다"며 "스스로 부끄러워 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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