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양산형 실용위성인 초소형 군집위성 시제기가 오는 4월 24일 뉴질랜드에서 해외 민간 우주기업의 발사체를 통해 발사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국내 첫 양산형 실용위성 초소형 군집위성 1호를 해외발사장으로 이송한다고 밝혔다.
초소형 군집위성 사업은 한반도와 주변 해역을 높은 빈도로 정밀 감시하고 안보와 재난 재해에 활용하기 위해 여러 대의 군집위성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지난 2020년부터 8년간 약 2,200억원을 투입해 초소형 위성 11기의 군집시스템을 개발하며 KAIST와 쎄트렉아이가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에 발사되는 시제기 1기 개발 후 나머지 10기에 같은 설계를 적용해 양산한다.
위성은 고도 500㎞에서 흑백으로는 1m 크기, 컬러로는 4m 크기 물체를 분간할 수 있는 광학카메라를 장착했다. 이후 후속 발사되는 위성 10기와 함께 지구관측 임무를 3년 이상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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