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장두진기자] 전남 함평군이 지난 25일 청년정책 혁신을 위한 청년정책 발굴 민·관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미래의 주역인 지역 청년과 공무원이 청년 정책을 도출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워크숍에는 지역 청년, 청년정책협의체 위원, 청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프로그램은 전 광주광역시 청년특별보좌관 박은철 강사의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 정책 발굴 방향 제시로 시작됐다. 

이어진 청년 소통·공감과 분과별 팀빌딩 자리에서는 청년 간 친목 도모와 사업 네트워킹 구축에 관한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

'이상익 군수와 함께하는 청년 대화의 시간'에서는 군수와 청년이 일대일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 지원 및 일자리 정책, 소통 관련 의제 등 청년들의 고민을 가까이에서 느끼고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상익 군수는 "오늘 모인 청년들이 함평군의 무한 경제 동력이자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 우리 군 청년들의 밝은 미래를 향한 살기 좋은 함평을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청년과의 소통 강화 및 청년 정책 발굴에 중점을 둠으로써, 함평군 청년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