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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가평군청

가평군이 관내 전통 시장 상인회와 원-팀을 이뤄 각종 성과를 도출하고 있는 가운데 청평 여울 시장이 온라인 진출을 통한 전국적인 시장으로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전통 시장의 지속 가능한 온라인 진출 역량향상을 위한 온라인 입점, 육성 전략구축, 인프라를 종합 지원하는 중소벤처기업부 2024년 전통 시장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에 청평 여울 시장이 선정됐다.

이에 따라 청평 여울 시장은 앞으로 2년간 국·도비 4억원을 확보해 디지털 전통시장육성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장의 온라인 진출과 정보·유통·인프라·상인의 디지털화'를 목표로 협동조합 구성을 비롯해 온라인 상품 발굴 및 컨설팅, 배송 인력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및 판촉 프로모션을 통해 전국적인 시장 도약을 이루게 된다.

앞서 청평 여울 시장은 올해 초에는 전통 시장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 공모한 '전통 시장 매니저 육성 사업'에도 선정돼 상점가의 상인조직의 역량 강화 및 전문성을 갖춘 전통 시장 매니저를 지원받는 한편 미디어 및 인터넷 홍보, 콘텐츠 제작 마케팅 활동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