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7회 남목3동 벚꽃축제 개최
  • 임정훈 기자
  • 등록 2024-03-26 21:24:12

기사수정
  • ‘벛꽃+가족+환경’테마로 4색길(걷길, 보길, 먹길, 즐기길) 운영
  • 벚꽃길 걷기 시간(오후 2시30분~3시 30분) 차량 전면통제



(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벚꽃축제가 울산 동구에서도 개최된다.

 

오는 330일 남목3동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주전십리벚꽃길 함께 걷길이라는 주제로 제7회 남목3동 벚꽃축제가 열린다.

 

남목3동 벚꽃축제 추진 위원회(위원장 전인준)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벚꽃+가족+환경이라는 주제로, 전년과 달리 무대행사가 중심이 아닌 체험행사 위주의 친환경 축제로 기획되었다.

 

주요 행사로 벚꽃길 걷기, 어린이들을 위한 체험놀이(벚꽃팔찌 만들기 등 7), 재활용게임(종이컵 낚시 등 7), 스탬프투어, 벚꽃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먹거리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메인행사인 벚꽃길 걷기는 쇠평어린이공원에서 쉼터1까지 약 2km 구간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벚꽃 터널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벚꽃길을 걸으며 이색 포토존인 벚꽃 정류소와 주전·동부초등학교 학생들이 출품한 100여점의 벚꽃그림 야외 전시존, 버스킹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걷기행사 진행시간인 오후 230분부터 1시간은 걷기 구간의 모든 차량이 전면 통제된다. 축제 참여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합동상황실이 설치되고 교통안전관리 요원도 10구역에 나누어 전진 배치될 예정이다.

 

또한 벚꽃팔찌 및 벚꽃키링(슈링클스) 만들기, 벚꽃도서관, 벚꽃사진관, 벚꽃노래자랑 등 벚꽃과 관련된 이색체험과 볼거리, 벚꽃나무 아래에서 쉴 수있는 피크닉존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축제장 내에서도 벚꽃 감성을 만끽할 수 있다.

 

친환경을 테마로 한 재활용게임, 나눔장터와 자원 재활용 체험, 기후위기 홍보를 위한 탄소포인트제, 온실가스 컨설팅, 에코백 만들기도 운영하여 환경보호와 가치를 공유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남목3동벚꽃축제추진위원회 전인준 위원장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남목3동 벚꽃축제는 주전 십리벚꽃누리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대표적인 지역축제로 발돋움하기 위해 기획됐다.”자연이 주는 소중함을 만끽하고 가족, 이웃, 친구와 함께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목3동 안정예 동장은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로 기획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관람객 집중에 따른 사고대비 등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문화원, 내부 제보로 ‘보조금 부당 집행·직장 내 괴롭힘’ 의혹 폭발… 제천시는 민원 취하만 기다렸나 충북 제천문화원이 보조금 부당 집행·근무 불성실·직장 내 괴롭힘 의혹에 휩싸였다. 내부 기간제 근로자인 A 씨가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체적 정황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문제를 제기했지만, 제천시가 이를 성의 없는 조사와 민원 취하 종용으로 무마하려 했다는 비판이 거세다.A 씨는 신고서에서 문화원 내부에서 ▲ 각종 사업 보...
  2. 중부소방서·드론전문의용소방대·CPR전문의용소방대·태화파출소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중부소방서 드론전문의용소방대울산중부소방서 구조대와 드론전문의용소방대, CPR전문의용소방대, 태화파출소는 12월 13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태화연 호수공원 일대에서 겨울철 생활안전 및 화재예방 강화를 위한 합동 안전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이번 캠페인은 동절기 산불 위험 증...
  3. 【기자수첩】보조금은 눈먼 돈이 아니다…제천문화원 사태, 제천시는 무엇을 했나 보조금은 ‘지원금’이 아니다.혈세다. 그리고 그 혈세를 관리·감독할 책임은 지자체에 있다.최근 제천문화원과 관련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제기된 내부 제보 내용은 단순한 회계 미숙이나 행정 착오의 수준을 넘어선다. 보조금 집행 이후 카드수수료를 제한 금액을 되돌려받았다는 의혹, 회의참석 수당과 행사 인건비가 특정 인...
  4.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5. [신간소개]악마의 코드넘버 새디즘 신은 나를 버렸으나, 나는 12미터의 종이 위에 나만의 신을 창조했다." 18세기 가장 위험한 작가, 마르키 드 사드의 충격적 실화 바탕 팩션! '사디즘(Sadism)'이라는 단어의 기원이 된 남자, 마르키 드 사드 백작. 그는 왜 평생을 감옥에 갇혀야 했으며, 잉크가 마르자 자신의 피를 뽑아 글을 써야만 했을까? 전작 《지명의 숨겨진 코드》...
  6.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7.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 청소년 주거안전 지킴이로 나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익산시지회(지회장 김남철)가 지역 청소년의 주거 안전을 위한 공익 활동에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에 모범적인 사회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익산시지회는 사회 진출을 앞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부동산 기초 이해 및 전세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학 진학, 자취, 독립 등으로 처음 주거 계...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