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과학관(관장 조진희)은 우주·로봇 분야 지역 영재를 육성하고자‘지역공동영재학급’을 운영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업을 제공한다.
지역공동영재학급은 학생들에게 협업력과 창의 융합적 사고를 키워주고자 연간 84시간의 다채로운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영재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주과학 영역(초 6학년) 1학급과 로봇 과학(중 1학년)영역 1학급, 총 2학급으로 운영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산출물 연구와 발표회, 여름방학 특강 등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과정을 배우게 된다.
울산과학관은 올해 영재교육 종합데이터베이스(GED)를 활용한 영재교육 대상자 선발을 거쳐 신입생 39명(초6~중1)을 선발했다.
울산과학관은 지난 16일 신입생과 지도 강사,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울산과학관지역공동영재학급’ 입학식을 열었다.
영재교육 학생들은 이론과 체험 활동 수업, 토론, 발표, 프로젝트 수업 등 학생 주도형 수업에 참여한다.
우주과학 영재학급은 평일 야간에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관측 실습수업을 진행한다.
로봇 과학 영재학급은 3차원 모델링과 프린팅, 인공지능(AI), 코딩, 스마트앱, 로봇 제작 등 다양한 반도체 활용 교육으로 운영된다.
올해 우주과학 영역에 입학한 강담현 학생은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 새로운 우주과학 분야에 대해 많이 배우고 싶다”라고 말했다.
울산과학관 조진희 관장은“영재 학생들이 꿈과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과학관은 초등학교 3~5학년 학생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주말 천체교육 프로그램인 ‘별빛학교’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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