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최근 농산물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딸기 등 농산물 절도가
일부 발생하고 있어 농산물 절도 예방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충남은 딸기, 토마토 등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으로, 최근 3년간 농산물 절도 발생을 수시로 모니터링하며 취약지역에 대한 범죄예방진단과 탄력순찰지점을 등록해 선별적 검문검색 및 순찰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 농민들 대상으로 농산물 보관창고에 대해 시정장치 등 자체 방범체제를 갖추고 주변에 낯선 사람이나 차량이 주변을 배회한다고 의심되면 즉시 신고하거나 특징점을 기록해두도록 당부하고 있다.
경찰은 지자체와 협업하여 “ 1마을 1CCTV* ” 사업을 지속 추진, 정책을 통해 농산물 절도 발생이 최근 3년간 꾸준히 감소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1마을 1CCTV> 농촌 지역 행정리 마을입구 및 주요 목 지점에 CCTV를 설치하는 사업 ※ 농촌 등 행정리(4,363리) 설치율 ’21년 78% → ’22년 82% → ’23년 88.7% (’24년 90.7% 추진 중) ▸**<최근 3년간 농산물 절도발생> ’21년 113건 → ’22년 74건(34.6%▾) → ’23년 55건(25.7%▾) ※
올해 1~3월 9건 발생, 전년 동기간 16건 대비 43.8% 감소
충남경찰청장(오문교)은 “ 일년내내 피땀 흘려 수확한 농산물이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지 않도록 농산물 절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 ”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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