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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일본과의 담화 가능성 제기한 것 한미일 3국 관계 갈라놓기 위한 전략 김만석
  • 기사등록 2024-03-26 13:5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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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유아시아방송



북한이 또 다시 일본과의 담화 가능성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내년 새 미국 행정부가 들어서기 전 한미일 3국 관계를 갈라놓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 제기됐다.


김여정 부부장은 25일자 담화를 통해 "최근에도 기시다 수상은 또 다른 경로를 통해 가능한 빠른 시기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장을 직접 만나고 싶다는 의향을 우리에게 전해왔다."며 일본 측에서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관련 질문을 받자 "관련 보도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그러나 "이전에 말했듯이 일본과 북한 관계, 납치 문제 여러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상회담이 중요하고, 총리 직할 수준에서 북한에 대해 여러 대응을 하고 있다."며 북일회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기시다 총리는 그동안 납북 피해자 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기 위해 북한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혀왔다.


이와 관련해 마키노 요시히로 일본 히로시마 대학교 객원교수는 25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통화에서 실제 일본 정보당국이 북한 측에 여러 차례 대화를 제안한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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