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청백리실천반의 본격 활동을 시작으로 청렴도 최상위 도약에 나선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월 감사관을 반장으로 본청과 교육지원청 부서 팀장 등을 위원으로 한 ‘청백리 실천반’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와 관련 울산교육청은 25일 소통나눔실에서 청백리실천반 제1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본청 유·초·중등교육과, 체육예술건강과, 총무과, 노사협력과의 각 팀장과 교육지원청 행정지원팀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중점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세부 과제들의 구체적인 목표를 세웠다. 담당 기관(부서)과의 협조로 청렴 취약 분야를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점검·관리할 수 있는 방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자율적 반부패 청렴 과제도 발굴하고자 여러 방안을 모색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최상위권 수준의 청렴도를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중 유일하게 2년 연속 종합청렴도,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문에서 모두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전국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감사원이 주관하는 자체 감사활동 심사평가에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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