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가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교육부 주관 '2024년 지역 평생학습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균형 발전을 목표로 지역사회 평생학습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규 평생학습도시 지원과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으로 구성되어있다.
은평구는 2012년 '평생학습도시'에 지정되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사업'에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됐다.
구는 확보한 사업비로 동주민센터별로 대학과 협약을 체결해 동주민센터를 평생학습공간으로 지정하는 '은평 1동-1대학'을 운영한다.
또한, 주민 개개인의 학습유형과 욕구를 객관적 검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학습유형검사지'를 개발한다. 이를 기반으로 한 학습 상담을 진행해 실질적으로 시민과 소통할 '평생학습활동가'를 양성하고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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