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권명호 후보(국민의힘, 울산 동구)가 21일(목) 오전 9시 30분 울산시 동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후보 등록 후 권 후보는 울산광역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동구 주민들의 ‘삶에 힘이 되는 좋은 일꾼’으로 다시 주민들의 선택을 받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권명호 후보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사람! 동구는 역시 권명호’라는 슬로건처럼 권명호를 믿을 수 있고, 일을 맡기면 해낼 능력이 있다”며 “동구 주민을 위해 제대로 일해왔던 제가 동구를 위해 다시 일 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또한 권 후보는 “동구를 ‘조선해양 첨단산업 메카’로 육성하고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전기추진체계 그린쉽 클러스터 조성 ▲자율운항선박 기술에 대한 지원 강화 ▲「친환경·디지털 선박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법률 제정」 ▲조선업 이중구조 해소와 협력사 기성금 지속 인상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 금액 상향 등 추진하겠다고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한편, 권 후보는 지난 19일(화) 노동당 이장우 후보의 기자회견에 대해 “회사와 노동자는 서로 대립하는 존재가 아니며, 상생하고 함께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관계”라며 “건실한 기업이 있어야 노동자가 있고, 일자리가 있어야 노동자도 살 수 있다”고 밝히며 권 후보가 발의한 조선산업 지원법안이 ‘재벌 퍼주기’라는 이 후보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한 권 후보는 “「지역균형투자촉진특별법」이 ‘노동지옥법’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서도 노동법을 무력화하기 위한 법안이 아니라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법안이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오직 동구 주민을 위한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해 왔고, 이 후보 또한 노동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해 오신 것을 잘 알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 열심히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권 후보는 “상대방을 비방하고 폄하하는 등 확인되지 않은 사안은 최대한 지양하고, 동구 주민들을 위한 정책대결로 건전한 경쟁을 정중히 요청한다”고 이 후보의 주장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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