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통산/최원영기자)=울산 남구보건소(보건소장 이재혁)는 ‘제17회 암 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암 예방 의식을 고취시켜 국가 암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고,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여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자 국가암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암 예방의 날’은 3월 21일로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의 예방, 치료,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WHO 세계보건기구는‘암 발생의 3분의 1은 예방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3분의 1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3분의 1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고 설명하면서‘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은 ‘2022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울산시 암 사망자 수는 2021년 1,427명에서 2022년 1,529명으로 102명 증가했다.
남‧여 암 사망 통계 1위는‘폐암’이며, 울산시 폐암 사망률은 20.1명으로 전국 17명 대비 가장 높았으며, 남성 암 발생률 1위는 위암, 여성은 갑상선암으로 암은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하므로 미리 검진을 통해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남구보건소는 국가암검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암 검진대상자 맞춤형 전화 상담, 미수검자 우편 발송, 암 예방 캠페인, 비대면 홍보 등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2023년 남구는 국가암검진 수검률 47.4%(울산 47.2%)로 전년(43.4%)대비 약 4% 증가한 바 있다.
국가암검진은 위암, 간암, 대장암, 자궁경부암, 유방암, 폐암등 6개 암종에 대해 실시하며, 올해 국가암검진 대상자는 짝수 년 생 출생자이다.
△ 위암(40세 이상) △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 자궁경부암(20세 이상 여성) △ 대장암(50세 이상) △ 폐암(54세~74세 중 폐암 발생 고위험군) △ 간암(40세 이상 간암 발생 고위험군)등이다.
특히, 대장암은 50세 이상이면 매년 검진을 받아야 한다. 해당 검진 대상자는 국가암검진 지정의료기관이면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며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또한, 암 진단을 받은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통해 암 치료에 대한 경제적 부담도 덜어주고 있다.
성인 암 환자는 연간 최대 300만원 까지 연속 3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소아 암 환자는 연간 최대 2,00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비 상담 및 접수신청은 남구보건소(☎052-226-247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혁 보건소장은 “국가암검진을 받는 것이 최고의 암 예방이며, 연말에 검진을 받기보다는 조기검진을 통해 암을 예방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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