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이 3년 차에 접어든 가운데 러시아 대선에서는 푸틴 대통령이 역대 최고 득표율로 압승을 거두며 30년 장기집권을 바라보게 됐다.
이번 선거에서 푸틴 대통령에 반대하는 움직임도 있었는데 반정부 인사들은 대선 후보 등록조차 거부당했고, 푸틴 대통령의 정적으로 꼽히던 반정부 운동가 나발니는 지난달 감옥에서 갑자기 숨졌다.
압승을 거둔 푸틴 대통령이 집권 5기, 푸틴 대통령은 이제 2030년까지 정권을 연장한다. 스탈린 집권 기록을 넘는 러시아 현대사 최장기 집권이다.
한반도 정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인 한편, 푸틴 대통령의 5선 확정에 북한과 중국은 빠르게 축전을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조만간 평양 답방을 통해 러북 정상회담을 가질 가능성이 있다. 지난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는 두 차례 회담을 가졌는데, 브릭스를 통해 반서방 연대 구축에 적극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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