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4·7·9호선 전동차 증차
  • 박경모 사회1부기자
  • 등록 2024-03-21 00:25:44

기사수정
  • 시와 공사는 열차 혼잡도가 150%를 초과하는 노선인 4·7·9호선에 ’24년부터 ’27년까지 4년간 총 1,025억원을 투입
  •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이용 안전을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4·7·9호선 전동차 증차
  • 4·7·9호선 전동차 증차 사업은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지난해 10월 市 투자심사를 완료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이용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4·7·9호선 전동차 증차 사업이 지난해 12월 국비(’24~’27256억원)를 확보한 것에 이어, 3.19.() 중앙투자심사 이행을 완료(심사결과 적정”)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시와 공사는 열차 혼잡도가 150%를 초과하는 노선인 4·7·9호선에 ’24년부터 ’27년까지 4년간 총 1,025억원을 투입하여 전동차 8편성을 추가 증차할 계획이다.

열차 혼잡도(’23) : 4호선 166.2%, 7호선 152.7%, 9호선 199.0%

증차 규모 : 4호선 3편성(453억원), 7호선 1편성(121억원), 9호선 4편성(451억원)

시와 공사는 지난해 124·7·9호선 전동차 증차 사업비 1,025억원의 25%256억원(’2464억원)의 국비를 확보한 바 있다.

 

시와 공사는 광역교통망 구축에 따라 서울 지하철이 연장되거나 연계되는 노선이 확장됨에 따라 서울 지하철 혼잡도가 증가하고 시민 안전이 위협에 처하는 상황이 발생함에 따라 국비 지원 필요성 및 시급성을 지속적으로 피력하였으며,

국토교통부 예산협의회(’23.4), 기획재정부 지방재정협의회(’23.5), 국비지원 건의사업 자료제출(’23.9, 11)

 

이와 같은 노력을 기재부, 국토부 및 국회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국비 확보의 결실을 맺었다.

상임위(국토교통위) 예비심사(’23.11.15.), 예결위 본회의 의결(’23.12.21.)

 

총사업비가 300억원을 초과하는 4호선과 9호선 전동차 증차 사업의 경우 중앙투자심사 대상임에 따라, 3.19.() 2024년 제1차 중앙투자심사를 이행(심사결과 적정”)하여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4·7·9호선 전동차 증차 사업은 중앙투자심사에 앞서 지난해 10 투자심사를 완료(심사결과 조건부추진”)한 바 있다.

투자심사 결과 : 서울시-서울교통공사 간 사업비 분담하여 사업 추진,
국비 확보 최대한 노력 등

7호선 전동차 증차 사업은 총사업비가 300억원 미만으로 중앙투자심사 제외

 

전동차 증차로 ’27년까지 전동차 8편성 추가 투입이 완료되면 열차 혼잡도가 150% 수준으로 관리되어 시민들이 안심하고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3년 지하철 열차 혼잡도는 4호선 166.2%, 7호선 152.7%, 9호선 199.0%였으며, 전동차 증차가 완료되는 ’27년 혼잡도는 4호선 148%, 7호선 147%, 9호선 159%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9호선은 ’24.3.1.에 최종 투입이 완료되는 전동차 8편성을 포함하여 예측한 혼잡도 수치

혼잡도 예측방식 : 해당 시간대 수송인원(혼잡도×정원×운행편성수)을 추가 투입된 열차를 포함한 총 운행편성수로 나누어 산출

 

시와 공사는 전동차 증차 추진과 함께 예비열차를 활용한 출퇴근시간대 증회 운행을 실시하여 열차 혼잡도 개선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으며, 열차뿐만 아니라 역사 혼잡도 개선을 위하여 혼잡역사별로 혼잡도 개선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하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철저한 혼잡도 관리로 안전하고 쾌적한 지하철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출근시간(07~09)과 퇴근시간(18~20)에 높은 혼잡도를 보임에 따라, 지난해 4월부터 예비열차를 활용하여 출퇴근시간대 증회 운행을 실시하고 있으며,

열차 증회 운행 : (’23.4) 2·3·5호선 각 4, (’23.10) 4호선 4, 7호선 2

 

구 분

2호선

3호선

4호선

5호선

7호선

’22(증회 전)

172.3%

154.8%

185.5%

140.9%

160.6%

’23(증회 후)

144.0%

140.1%

166.2%

127.2%

152.7%

 

서울 지하철 중 혼잡도가 가장 높은 9호선의 경우 당초 ’245월로 예정됐던 신규 전동차 8편성 투입 계획을 앞당겨 ’24.3.1.에 전동차 8편성 투입을 완료하고 운행을 개시하는 등 혼잡도 개선을 위하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당초) ’24.58편성 투입 (변경) ’23.12.30. 5편성, ’24.3.1. 3편성 순차 투입

또한, 역사 혼잡도 관리를 위하여 역사 구조개선 및 동선분리 추진, 안전관리 인력 배치 등을 추진해 왔으며, 환승역 등 주요 혼잡역사별 혼잡도 개선 추진계획 수립·추진 및 안전관리 인력 확대 운영 등 역사 혼잡도 개선을 위한 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단 기) 안전관리 인력 배치, 승차 대기선 및 유도선 부착(조정),

프로필이미지

박경모 사회1부기자 다른 기사 보기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천 제일장례예식장, ‘지목 전(田)’에 수년간 불법 아스팔트… 제천시는 뒤늦은 원상복구 명령 충북 제천시 천남동에 있는 제일 장례예식장이 지목이 ‘전(田)’인 토지에 십수 년 동안 무단으로 아스팔트 포장하고 주차장으로 운영해 온 사실이 드러났다. 명백한 불법 행위가 십수 년 동안 방치된 가운데, 제천시는 최근에서야 현장 확인 후 원상복구 명령을 내렸다.문제의 부지(천남동 471-31 등)는 농지 지목인 ‘전’으로, ...
  2. [단독]"6년간 23억 벌었는데 통장은 '텅텅'?"... 쇠소깍협동조합의 수상한 회계 미스터리 [제주 서귀포=서민철 기자] 제주 서귀포시의 명소인 쇠소깍 수상 레저 사업이 수십억 원대 '수익금 불투명 집행 의혹'에 휩싸였다. 2018년 행정 당국의 중재로 마을회와 개인사업자가 결합한 '하효쇠소깍협동조합'이 매년 막대한 수익을 내고도, 회계 장부상 돈이 쌓이지 않는 기형적인 운영을 이어온 것으로 드러났다. ◇ 23억 ...
  3. “We Serve” 실천 60년…울산라이온스클럽이 미래 100년을 향하다 [뉴스21 통신=최세영 ]▲ 사진제공=울산라이온스클럽2025년 12월 11일(목) 오후 6시 30분, 울산 보람컨벤션 3층에서 울산라이온스클럽 창립 60주년 기념식이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 인사뿐 아니라 울산 무궁화라이온스클럽을 포함한 30개 라이온스클럽의 회장단과 라이온들이 참석해 울산라이온스클럽의 60년 역사를 함께 축...
  4. 강동구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 단체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 개최 지난 11월24일(월) 지하철 5호선 굽은다리역에 위치한 [만나하우스]에는 행복한 웃음이 넙쳤다. 바로 강동의 명품단체 법무부 소속 ‘청소년범죄예방 강동지회(회장 이석재)’ 위원들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 수여 및 송년회를 위해 하나 둘씩 모여 웃음꽃을 활짝 피었기 때문이다. 이 날 행사에 내빈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 박지나 부...
  5. “염화칼슘에 가로수가 죽어간다”… 제천시,친환경 제설제 782톤’ 긴급 추가 확보 충북 제천시가 겨울철마다 반복돼 온 염화칼슘 과다 살포로 인한 도심 가로수 피해 논란 속에, 뒤늦게 친환경 제설제 782t을 추가 확보했다.환경 단체와 시의회의 강한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시가 올해 겨울철 제설 정책을 전면 수정한 것이다.지난 9월 19일 열린 ‘제설제 과다 살포에 따른 가로수 피해 실태 간담회’에서는 “인도 ...
  6. 파주시, 전국 최초 '공공 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 착공 파주시는 국내 지방정부 최초로 직접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지역 중소기업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지난 3일 밝혔다.파주시는 지난 2일 ‘파주 공공재생에너지 1호 발전소’의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 일정에 돌입했다.이번 착공식에는 발전사업자인 파주시와 파주도시관광공사, 전력 공급 중개를 지원하는 SK이노베이션 E&S를 비...
  7.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 성황리 개최...청소년˙성인 모두가 하나 된 열정의 무대 2025년 12월 7일, 서울 종로구 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실내체육관 2층에서 **'2025 서울오픈 태권도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특별시종로구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울시와 서울특별시체육회가 후원한 본 대회는 지역 태권도 활성화와 선수들의 기량 발전을 목표로 진행되었으며, 유급자 품새부터 태권체조, 종합시범까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