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원광대학교병원, 양성자 치료기 도입 위한 실무회의 - 벨기에 IBA와 Kick-Off 실무회의 개최 임종희 사회2부 기자
  • 기사등록 2024-03-20 20:41:10
기사수정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서일영)이 지난 183층 일원홀에서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고 있는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위한 실무 협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 양성자 치료기 도입 퀵오프 실무회의 현장


이날 실무회의에는 서일영 원광대학교병원장 및 써지 라미스(Serge Lamisse) IBA(Ion Beam Applications S.A.-벨기엘) 부사장을 비롯 양성자 치료기 도입의 주요 업무 관계자들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해 8월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을 위한 법인 이사회의 사업 승인 이후, 11월 양성자 도입을 위한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추진단을 구성하였고, 장비 도입을 위한 공개입찰에 따라 올해 3월 벨기에 IBA사를 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실무 미팅은 그 후 첫 번째 진행되는 협상임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지방의 암 환자를 지키는 상급종합병원으로 국내 최신 양성자 치료센터 건립을 우선 목표로 하고 있다


이후 중증 암 환자 전문병원으로 도약해 입자치료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내 최대의 양성자 치료센터 단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원광대학교병원이 양성자 치료센터를 건립하게 되면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국내 세 번째이며 수도권 외 최초의 양성자 치료센터를 건립하게 된다.

 

원광대학교병원은 오는 22()까지 IBA와 장비 도입 관련 실무 협상을 진행한 후 주요 안건 질의 논의 및 상호 필요한 의안에 대하여 추가 논의를 이어가 협상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서일영 원광대 병원장은 향후 양성자 치료센터를 건립, 신속정확한 암 환자 시술로 새로운 암 치료 환경을 열겠다원광대학교병원은 암 치료 전문병원의 새로운 메카가 될 것이다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23461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아트밸리 아산 제63회 성웅 이순신 축제, 화려한 5일간의 일정 마무리
  •  기사 이미지 아산시 ‘제2회 백의종군 길 마라톤대회’ 전국대회 우뚝
  •  기사 이미지 성웅 이순신 축제, ‘업그레이드’ 콘텐츠로 관객 시선 붙들어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