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소속 출마 권석창.국민의힘 경선에서 탈락해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던 권석창 후보가 중도 사퇴했다.
권석창 전 의원은 지난 19일 충북지역 주요 방송사와 신문사들이 공동 의뢰한 여론조사에서 8%의 저조한 지지도가 이번 중도 사퇴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권 후보 측은 “저조한 여론조사 결과도 있지만, 친정인 국민의힘 후보와 경쟁하는 것에 대해 상당한 부담감으로 작용해 후보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번 사퇴 후에 국민의힘 엄태영 후보를 지지할 것이냐”라는 질문에는 명확한 답변을 회피했다.
이번 권석창 후보의 사퇴로 국민의힘 엄태영, 민주당 이경용, 새로운 미래 이근규, 자유 통일당 이두성 후보 등이 본선에서 다투게 된다.
지난 17일부터 18일 이틀간 여론조사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500명 대상)한 충북 제천·단양 선거구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엄태영 국민의힘 후보는 유권자의 43%가 지지했다.
이경용(이하 이 후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3%로 엄 후보와 10%p의 격차가 났다. 국민의힘 당내 경선 컷오프 이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권석창 후보는 8%, 이근규 새로운미래 후보는 6%의 지지율을 보였다. 지지후보 없음 또는 모름이라고 답한 유권자는 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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