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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과수화상병 예방위해 지원 약제 알맞은 시기에 살포해 방제할 것 당부 김민수
  • 기사등록 2024-03-18 16:3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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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포천시청



포천시는 과수화상병을 예방하기 위해 지원 약제를 알맞은 시기에 살포해 방제할 것을 당부했다.


과수화상병은 감염되면 잎, 꽃, 가지, 줄기, 과실이 불에 탄 듯 변하다가 식물 전체가 고사하는 세균병이다. 현재까지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한번 감염되면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심해 사전 예방이 최선이다.


이를 위해, 포천시는 약 150ha 가량의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예산 6,100만원을 투입해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3종을 공급하며, 살포 요령을 알리고 제작한 살포 확인서를 배부했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효과적인 약제 방제를 위해 관내 10개소에 설치된 과수화상병 예측시스템을 활용해 꽃 감염 위험도를 예측하고 방제 시기를 농가에 문자로 발송할 예정이다. 지역별, 지형별 생육 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농가주분들께선 상시 예찰을 통해 살포 시기를 결정해 적기에 약제를 살포하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농가에서 약제를 방제한 후에는 약제명, 살포일, 살포량을 기록해 빈 봉지와 함께 1년간 보관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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